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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후기

국경 없는 거리
이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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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배재대학교 한국어문학과'다문화한국어교육의 이해' 교과목을 수강하는 내.외국인 학생들 40여 명과 함께 원곡동을 다녀왔다. 우리는 거리 탐방에 앞서 다문화지원본부에 들러 안산시 원곡동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이 토요일이었음에도 담당자이신 김윤아 선생님께서 기꺼이 출근을 하여 유익하고 즐거운 강의를 해 주셨다. 주민의 80%가 외국인이라는 말을 듣고 실로 우리 사회가 다문화사회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김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다문화 거리를 누볐다. 각국 언어가 쓰인 간판, 음식 종류, 거리의 외국인들 등 이국적인 거리 풍경은 마치 아시아의 축소판 같은 느낌이었다. 학생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맛보았고, 세계문화체험관에 들러 여러 나라의 민속의상을 입어 보며 세계 속의 한국을 맛볼 수 있었다.
다문화 거리를 걸으면서 이들은 앞으로, 아니 지금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구성원임을 다시 한번 절감했다. 원곡동은 관광지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이라는 김윤아 선생님의 말씀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2017/05/22